자화상 <단편소설집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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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의 숨은 마음을 꺼내는 붉은 미술 작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세 개의 이야기, RED. 

 

첫 번째 이야기, 자화상은 떠오르는 붉음을 의미하며 프리다 칼로의 ‘붉은 옷을 입은 자화상’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소설의 주인공은 사랑과 고통을 만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여성의 갈등과 마주침, 그리고 시작을 담으며 섬세한 마음의 선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 에코르셰는 타오르는 정오의 붉음을 의미하며 베르나르 뷔페의 ‘에코르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소설 속에서 뷔페의 광대는 쾌락으로 뷔페의 작품 중 에코르셰는 프랑스어로 '가죽을 벗긴'이란 뜻으로 쾌락을 찾아가는 한 남성이 에코르셰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뷔페가 의미하는 광대에 관한 재해석과 쾌락이라는 달콤함의 끝을 담은 소설이다.

 

세 번째 이야기, 무제, 1970은 마크 로스코의 ‘무제, 1970’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소설 속에 담은 것은 마크 로스코의 신념으로 주인공은 자신의 감각과 신념이 흔들리는 경험을 한다. 신념이라고 하는 것에 관한 의문과 부정을 보여주며 '과연 무엇을 믿을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 책 속 문장

나의 사랑. 나의 연인. 나의 친구. 나의 가족. 나의 화가. 하지만 한 번도 내 것이었던 적이 없는 사람. 그는 그 자신이었다. 나는 그를 ‘나의' 것이라 칭했지만, 그는 한 번도 나를 자신의 것이라 말한 적이 없었다. -자화상 中-

 

 눈을 뜨면 쏟아지는 것은 절망, 괴로움, 불안, 고통, 상실감. 내가 바라는 것은 망각, 어지러움, 엉망인 것들. 나와 어울리는 것은 그것이겠지 -자화상 中-

 

 인간의 쾌락은 참 단순하다. 다시 익숙해지고, 다시 쾌락을 구하고 다시 익숙해지는 것의 연속. 이 쾌락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의문조차 구하지 않는다. 그것이 나락이라고 한들, 이것을 놓을 수 없다. 끝이 나락이라면, 그것은 최고의 쾌락일 것이다. 어찌 놓을 수 있을까. -에코르셰 中-

 

 오감 중 단 하나를 남길 수 있다면 무엇을 남길 것인가. 나는 그 물음에 ‘시각'이라고 답하고 싶다.  차라리 귀를 송곳으로 뚫어버리면 소리가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을까. 말을 하지 않아도 이해할까. 하지만 만약 소리가 없는 세상이 아닌 존재하지 않는 소리가 들린다면? -무제,1970 中-

 

 

저자 소개

 

이수연

 

우울한 사람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었던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다산북스), [슬픔은 병일지도 몰라](반니) 저자.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지독했던 우울 속에서 자신을 마주하며 인간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 보는 것이 일상입니다. 평소 미술 작품과 예술을 좋아하며 자신의 마음과 닿는 작품을 찾길 즐깁니다. 말하지 못하는 것을 쓰고 숨기고 싶은 감정을 꺼냅니다.

 

우울한 날엔, 작가 이수연(@suyeon_lee0427)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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