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타워

4,000원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책 소개

 

2047년 공영장례빌딩 서울승천타워, 모든 시민들에게 평등한 안식을 선사합니다 : 승천타워

 

매장 문화는 완전히 사라져 유적으로만 남고, 화장 장례가 100% 보급되고 있는 2040년대 후반의 미래. 지속되는 님비 현상으로 새 장례시설 공급이 폭증하는 납골당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여러 사회 문제가 발생하자, 서울시는 공영 안치시설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야심찬 프로젝트를 기획합니다. 그게 바로 한국 최초의 고층빌딩형 봉안시설, 2040년에 완공된 공영장례빌딩 '승천타워'입니다.

 

그리고 2047년 현재, 승천타워 입사 3년차 막내 관리원인 '나'는 오늘도 『모든 시민에게 평등한 안식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등바등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 하던가요. 남들이 보기엔 그저 조용할 뿐인 봉안빌딩이지만, 깊숙한 곳에서 관찰하는 사자의 세계는 어딘가 미묘하게 뒤틀려 있는 것도 같고……

 

<승천타워>의 특징은 기성 서적과 다른 독특한 판형입니다. 제본이 없는 대신 표준 엽서 규격의 낱장에 에피소드 한 편씩과 그림 조각이 앞뒷면으로 실려 있고, 이 여러 장을 더블클립으로 묶어서 책보다는 마치 엽서집에 가까운 형태. 그래서 독자는 에피소드의 순서를 자유롭게 바꾸거나,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한 장 고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소장자에 따라서 다양한 모양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 소개

 

홍유진

 

미칠 광, 전할(이야기) 전, 모임(회사) 사…. 상호는 거창하지만 사실은 한 명짜리 독립출판 레이블. (전속작가 겸 대표 겸 편집부장 겸 영업부장 겸 알바생 홍유진.)처음 책을 만들면서 저자명을 적을 때, 하필 80~90년대에 남녀 양쪽으로 흔했던 ‘유진’이 본명이기 때문에 다른 작가와 이름이 겹치거나 눈에 잘 띄지 않을까 봐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있지도 않은 출판사 이름이랑 로고를 만들어 붙인 것이 이 레이블의 시작이지요. 2016년 첫 책을 만든 이래로 몇 년간 유령회사로만 존재하다가 2019년 초에 출판업 등록으로 실체를 갖추었지만……. 사실은 여전히 작가가 대표고 대표가 편집부 영업부 알바까지 혼자 다 해 먹고 있는 실정. 그리고 여전히 생각나는 건 일단 다 써 재껴보고, 근본 없이 책으로 막 찍어내고 있습니다.

 

狂傳社(광전사)(@madtalecompany)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승천타워

4,000원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
floating-button-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