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8요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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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순천아트북페어 자란다 - 노성일

 

책 소개

 

"7요일의 세계에서 8요일을 사는 사람들" 『미얀마 8요일력 』 

'소장각' / 182x234mm / 112쪽

 

동남아시아 가장 서쪽에서 인도와 국경을 마주한 미얀마는 독특하게도 8요일을 셉니다. 그리고 동시에 7요일을 셉니다. 일주일을 세는 두 방법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요?

미얀마인은 점성학 전통에 따라 자신이 태어난 요일에 정해진 운명을 평생 믿으며 삽니다. 성인식과 결혼, 각종 택일에 운명론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랜 군부 독재와 최근 군사 쿠데타를 겪으며 뜨겁게 일어나는 시민불복종, 민주화 운동을 보면 치열하게 맞서는 너무나 현실적인 삶의 태도에서 아이러니를 느낍니다. 이런 독특함을 미얀마의 역사, 문화적 맥락에서 다시 보면 어느새 미얀마 문화에 뿌리내린 인도와 미얀마의 점성학 전통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러니를 풀 열쇠는 모두 달력에 고스란히 담겨 미얀마인의 일상에 스며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기존 사회 질서와 상식이 빠르게 해체되고 무너지는 것을 경험한 지난 1년, 먼 미래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인류의 눈앞에 거대한 벽이 놓여 당장 내일의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불안한 상황으로 내게 주어진 일상을 사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뉴노멀 시대에 미얀마 달력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합니다. 복잡한 계산법 때문에 딱 5년치 시간만 예측할 수 있는 미얀마 달력은 너무 먼 미래가 아닌 눈 앞의 현실을 바라보는 태도를 갖게 합니다 .미얀마와 동남아시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화 운동은 우리의 과거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자유를 얻기 위해 동일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서로의 달력에 새겨진 흔적을 기억하고 연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차례 ]

들어가며

1. 7요일의 세계에서 8요일을 사는 사람들

 

1부. 시간선 위에 서다

2. 같은 시간선에 놓인 삶

3. 달력이 왜 필요하지? 

 

2부. 미얀마/ 8요일/ 달력

4. 이름을 들어 보니 화요일에 태어나셨군요

5. 천동설은 여전히 일주일을 지배한다

6. 우주의 기운이 느껴진다

7. 미얀마 달력의 기원년, ID;peaceB

8. (달)원조의 원조(력)

 

3부. 연결된 시간선에서 만난 좋은 친구

9. 사라진 미래, 불안한 오늘, 밝아 오는 새 아침

10. 튼튼한 나무에 앉아 번쩍 든, 자유를 향한 세 손가락    

 

나가며

참고 문헌

이미지 출처

 

 

저자 소개

 

노성일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면서 인간과 역사에 궁금증이 많이 생겼습니다. 정보들을 연결해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작업을 좋아하며, 글자가 종이와 만나 아름다운 균형을 이룰 때 짜릿함을 느낍니다. 낮에는 ‘작은 책들의 집, 소장각’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밤에는 동남아시아를 덕질하며 관련 저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오감을 닫고 있다가 필요할 때만 열어서 사용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 대학원 과정인 더배곳을 마쳤으며,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와 한국디자인사학회 정회원입니다. 캄보디아 문자를 연구한 『크메르 문자 기행』을 출간했습니다.

 

소장각(@sojanggak)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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